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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작업실, 미술작품은 어떻게 탄생할까?

2017 아틀리에 스토리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승인 2017-03-28 skyTV 기자 |

조회수 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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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작업실, 미술작품은 어떻게 탄생할까?

아티스트라는 직업은 어디서, 어떻게일을 할까?

일반 사무직이 아닌 작가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작업을 하고 그 곳에서 작품을 탄생 시킨다



보통 작가들은 모든 재료와 캔버스 등을 작업실에 놓고 작업을 한다.

이 작업실은 아틀리에라 불리는데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외에는 발을 들이는 것을 쉬이 허락 치 않는다.

작가의 성격과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아틀리에는 깔끔한 새댁의 집 같아 직접 가보고 싶은 곳 도 있고,

어지럽게 제작중인 작품과 재료가 뒤섞여 궁금증을 자아내는 곳도 있다.







모래로 그림을 그린다?

김강용 작가의 아틀리에는

40년간 모래를 전국 곳곳에서 가져와 작업실에 놓고 정리하여,

오랜 기간 동안 채집한 모래로 그림을 그린다.

끝없는 정성과 수고가 엿보이는 그의 작업실에서

평면이지만 입체처럼 환영을 일으키는 작품이 탄생한다.

 “좀 더 밀도 있고 정말 보는 사람도 참 열심히 했구나 그런 느낌의 작업을 하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러한 여정은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에서도

독창성과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동양작가 최초로 뉴욕 소재 갤러리에 초대되고, 출품작품 모두가 완판 되는 결실을 얻기도 했다.



▲김강용 작가의 작품 Reality+Image 1602-1529


현대미술은 어렵고 난해하다?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만물상 같은 아틀리에도 있다.

보는 사람들을 의야, 혹은 당혹스럽게 하는 시대를 앞서가는

실험적인 작품과 파격적인 행위예술도 잘 알려진 김구림 작가의

아틀리에는 우주가 나의 캔버스라는 작가의 말처럼

흔히 볼 수 있는 물감, 붓 보다는 무거운 세월을 이겨내는 각종 버려진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

그의 아틀리에를 통해 현대미술이 어렵고 재미 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버려진 물건(오브제)들이 어떻게 현대미술이 되는지 이해 하고 또 즐길 수 있다.




▲김구림 작가의 작품 Yin and Yang 4-S 90



평범하지만 색으로 가득 찬 아틀리에도 있다.

직접 오로라를 보러 여행을 떠난다는 전명자 작가의

아틀리에는 푸른색으로 가득하다



노르웨이에서 영상으로 찍은 직접 본 오로라를 아틀리에에 틀어놓고,

그때의 감회를 되살려 작품을 완성한다.

푸른색 물감으로 덮인 캔버스들을 보면 색채에서 오는

오묘함과 신비감을 느낄 수 있다.

시공간을 옮겨 논 듯한 아틀리에에서 탄생한 전명자 작가의 작품은

환상, 몽환적 이고, 작품을 보는 사람이 오로라가 빛나는 대지 위에 서있는 느낌을 준다.

이 주는 온전한 감정을 담은 작품이 탄생하는 것은 이 특수한 작가의 작업방법에 있다


▲전명자 작가의 작품 오로라를 넘어서


김강용, 김구림, 전명자 작가를 포함한 한국미술의 거장 14인의 아틀리에와 작품 그리고 그 탄생과정은 예술의 전당에서 4 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17 아틀리에STORY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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